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강동구 둔촌동 아파트 `둔촌주공고층4단지` 재건축 순항 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부동산헤드라인공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는 주택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부동산 업계의 이목을 끈다. 특히 둔촌주공아파트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둔촌주공아파트 단지는 통합 재건축 이후 1만2120가구를 수용하는 신도시급 단지로 재탄생한다.

부동산헤드라인공인 관계자는 "올해 11월 조합원분양신청, 2019년 2월 조합원 동·호수 추첨과 4월 착공이 예정돼 있어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또한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고급 주거지라는 기대감으로 시세는 꾸준히 상승한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더해 "재건축 설계변경 결정으로 일반분양분 1014가구가 추가됐다. 또한 일반분양가는 평당 3500만원 이상으로 조정이 예상돼 설계 변경에 따른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며 수익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말했다.

이중 둔촌주공고층4단지아파트는 9호선 둔촌오륜역(10월 개통 예정)과 5호선 둔촌동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눈길을 끈다. 둔촌주공고층4단지아파트는 1980년에 입주한 아파트로 최고 10층, 37개동, 총 21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0.31~104.96㎡로 중형 평형부터 중대형 평형을 제공한다.

둔촌주공아파트단지는 단지 내에서 초·중·고를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둔촌초, 위례초, 동북중, 동북고가 단지 안에 있으며 한산초, 한산중, 보성중, 오륜중, 보성고, 둔촌고, 창덕여고, 서울체육고가 도보권으로 학군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편, 부동산헤드라인공인에 따르면 현재 둔촌주공고층4단지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매매 시세는 다음과 같다. ▲전용 71.58㎡ 13억9000만원 ▲전용 97.72㎡ 15억원 ▲전용 99.61㎡ 16억~17억원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