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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바른미래당, 새로운 당 대표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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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개최새 지도부 선출과 동시에 진정한 당내 통합 최대 과제 관심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바른미래당은 2일 국회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날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에 하태경, 정운천, 김영환,손학규, 이준석, 권은희 후보가 막판 유세를 가졌다.

기호1번 하태경 후보는 2020년 정치혁명을 통해 제1야당 교체론을 주장한 가운데 기호2번 정운천 후보는 '된다!된다! 꼭 된다'며 통합의 아이콘임을 자부했다. 기호 3번인 김영환 후보는 강한야당 통합당대표임을 부각시켰고, 기호4번 손학규 후보는 '이기는 정당, 다같이 갑시다'며 당원들의 지지를 넓혔다.

젊은 피 기호5번 이준석 후보는 '바꾸자 확'을 주창하며 세대교체론을 구사했으며, 기호6번 권은회 후보는 '권은희와 새 판을 짭시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호소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책임 당원 50%, 일반당원 25%, 일반국민 여론조사 25%를 반영해 당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한다. 또 청년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김수민 후보가 이날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새 지도부 선출은 오후 3시 30분쯤 발표될 예정으로, 새 지도부 선출과 동시에 진정한 당내 통합을 이뤄내야 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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