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압축된 6명 후보(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기호순)가 경쟁한다. 이들 중 1위 득표자는 당 대표가, 2~4위는 최고위원이 된다.
단 최고위원 중 여성몫이 보장돼 있어 유일한 여성 후보인 권은희 후보는 4위안에 들지 못하더라도 4위 대신 최고위원이 된다. 청년위원장은 김수민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28∼29일 ‘케이보팅(K-voting,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당원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달 31일까지는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3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했다.
1인 2표제이며, 당선자는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5%, 일반국민 여론조사 25%를 합산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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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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