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특히 "차관급 4인의 인사도 단행했는데, 그 중에서도 박근혜정부 시절 특별감찰관으로 재직했던 이석수 변호사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한 것은 눈에 띄는 인사"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개각이 진행된 부처에는 모두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있다"며 "그만큼 각 부처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후보자들은 이에 부응할 수 있는 가치와 정책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은 후보자들이 개혁을 이끌 적임자인지, 국민 눈높이에서 엄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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