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홍 신임 방사청장이 지난해 10월 열린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 왕 청장은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이었다. 김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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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청장은 1985년 행정고시(29회)에 합격한 뒤 89년부터 계속 감사원에서 근무한 ‘감사원 맨’이다. 대변인과 재정ㆍ경제감사국장, 기획조정실장, 제1사무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중에서도 왕 청장이 이명박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11년 1월 발표된 감사원의 4대강 감사를 지휘했다는 점이 이번 인사에 작용했으리라는 관측도 있다. 왕 청장은 당시 건설ㆍ환경감사국장으로 4대강 감사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다.
왕 청장의 딸인 배우 왕지원씨.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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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신임청장은 문 대통령과 같은 경남고 출신이다. 경남 함안 출신인 왕 청장은 경남고 졸업 후 연세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딸은 국립발레단 출신 배우 왕지원(30)씨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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