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의 ICJ 제소는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필요한 제재 재부과 등 합법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미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미국 정부가 이란 핵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합의했던 포괄적 공동행동 계획(JCPOA)에서 탈퇴한 것은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강조한 뒤 "이란의 주장에 대해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CJ는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 본부에서 이란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한 심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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