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유원대,중원대 역량강화대학 선정
대학별 유형안 (사진=교육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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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결과 충북도내 대학 가운데 재정지원제한대학은 한 곳도 없고 극동대, 유원대, 중원대는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됐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보고 최종 결과 충북대와 청주대 등 도내 13개 대학은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면서 정원감축을 피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재정 지원도 넉넉히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극동대, 유원대, 중원대는 최하위인 재정지원제한대학은 벗어났지만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됐다.
이에따라 극동대와 유원대, 중원대는 정원감축을 권고받고 정원 감축을 전제로한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에는 참여할 수 있지만 대학특성화 추진과 구조조정 등 대학의 발전계획을 별도로 평가받게 된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 주기로 모든 대학을 평가해 정원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정원 감축을 대학 자율에 맡긴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도 내년부터 대학 규모에 따라 한해 30억~9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극동대와 중원대, 유원대는 최하위인 재정지원제한대학을 벗어나 그나마 한숨을 돌렸고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3년간 잇따라 D등급 이하를 받아 재정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던 청주대는 이번 결과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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