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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가천대 '자율개선대학' 선정…교육부 재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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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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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가천대는 23일 교육부 주도로 진행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학 발전을 지원하고 부실 대학을 가려낸다는 취지로 매년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진단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 187개와 전문대학 136개 등 323개 대학이다. 이번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는 일반대학 120개교, 전문대학 87개교 등 총 207개교가 선정됐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 정원감축 없이 2019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대학별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대학통합, 교육과정 개편, 융합교육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의 결과" 라며 "자율적 개선을 통해 대학발전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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