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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부산시, 국비확보 총력전 ... 내년 국비 확보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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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市, 추가 확보 위해 국회 등 통해 전방위 노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정부에 줄기차게 국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수의 '장기 숙원사업'들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립부산국악원 교육체험관 건립 STEM(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 플랫폼) 조성 차세대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등 다수의 숙원사업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나, 각 부처 및 기획재정부에서 신규 및 시급성 등의 사유로 우선순위에서 밀린 사업 등 미반영된 예산에 대해서는 예산반영 당위성 등의 논리를 개발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공무원들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오는 12월까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상주반 운영 및 당�냽정 공조체계를 어느 때보다 강화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직 예산이 최종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산지역의 한 언론이 '부산시장 공약 신규 사업 국비 한 푼도 못 챙겼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신청하고, 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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