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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충북교육청 "폭염 지속…학교 야외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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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21일 지속적인 폭염 관리를 일선 학교에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실내 적정온도를 26~28도로 유지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거나 금지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초등학교 대부분이 이번 주 개학함에 따라 급식소 위생 상태 및 냉방기 작동 여부도 점검하도록 했다.

생리식염수나 얼음팩, 체온계, 비상 구급품을 충분히 확보했는지도 살피도록 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학생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해 줄 것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폭염으로 휴업 또는 등·하교 시간 조정에 나설 경우 그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알려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시즌인데 아직 더위가 물러가지 않은 만큼 폭염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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