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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천 '인현왕후길' 8월의 걷기여행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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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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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인현왕후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8월의 걷기 여행길'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천 증산면의 '인현왕후길'은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가 폐위돼 머물면서 복위를 꿈꿨던 청암사가 자리한 수도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9㎞의 산책로 길이다.

쉼터, 수도계곡 옛길, 용추폭포, 출렁다리를 걸으며 천혜의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수도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낄 수 있다.

인현왕후의 숨은 이야기를 되새기며 푸른 숲길을 거닐다보면, 걷는 내내 평탄한 지형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관광객과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쉬게 해준다.

무흘구곡과 용추폭포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인현왕후길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누구라도 숲 그늘 짙은 인현왕후길에 오셔서 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일상의 지친심신을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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