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특수교육대상유아는 최근 5년간 인구증가와 함께 꾸준히 증가(43명)했지만 유치원특수교육기관이 부족해 12학급 중 6학급이 과밀학급으로 운영되는 등 불편함을 격어 왔다.
이에 충남도교육청은 유치원 특수교육기관 확충을 위해 지난 6월 아산교육지원청에서‘통합유치원 설립 사전 설명회’를 갖고 7월‘충청남도교육청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추진 중이다.
운영형태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1:1로 배치되어, 등원에서 하원까지 함께 하며 수준별 누리교육과정과 맞춤형 특수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급당 유아 정원을 줄여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질적 유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완전통합유치원은 전국에 2개(인천 자유유치원, 충남 도솔유치원)가 설립되어 있으며, 월천(통합)유치원이 설립되면 충남이 2개의 통합유치원을 운영하여 전국에 유치원 통합교육의 선두적 모델을 개발해 보급하게 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완전통합유치원 설립을 통해 장애유아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비장애유아는 어렸을 때 통합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에 앞장 설 것이다.
앞으로, 월천(통합)유치원이 금년 중에 심사하는 중앙투자심사에서 무사히 통과해 아산지역에 통합유치원 설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많은 혜택을 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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