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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연천군 ‘생활개선회 60주년 경진대회’ 기관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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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천군 ‘생활개선회 60주년 경진대회’ 기관대상.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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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생활개선 60주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에서 기관대상을 수상했다.

신동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일 “생활개선회원은 농촌사회에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동아리 등을 통해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왔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생활개선회원이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958년 창설 이후 전국에서 활동 중인 생활개선회원의 60년 동안 활동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찾아내고 생활개선회원이 한마음으로 60주년 가치를 되새기고 정체성을 정립하고자 개최됐다.

전국에서 총 2579점이 경진대회에 출품됐으며,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구락 활동사진과 생활개선종합시범마을 기록 등 182점을 출품했고 출품한 자료가 생활개선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돼 기관대상을 받았다.

또한 왕징면의 진옥자씨는 농작업복 제작을 재현할 수 있는 과제교육자료와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등을 출품해 개인부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생활개선회 60년 비전 선포식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한 자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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