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가네 장관은 현지 시각 20일 이란 의회에서 의원들의 관련 질문에 "토탈이 사우스 파르스 해상 가스전 11광구 사업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 토탈이 포기한 지분 50.1%를 어떻게 처리할지 사업 참여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업엔 중국 국영 중국석유천연가스, CNPC가 30%, 이란 국영 석유회사 NIOC의 자회사 페트로파르스가 19.9%의 지분을 투자하기로 계약했습니다.
토탈은 앞서 지난 5월 미국 정부가 일방적으로 이란 핵 합의 탈퇴를 선언하자 이란 내 사업을 유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계약은 2016년 1월 이란 핵 합의 이행 뒤 이란에 대한 외국의 최대 규모 투자로 관심을 끌면서 외국 기업이 이란에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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