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뒤따르던 차량 40여대가 타이어에 펑크가 나 30여분 동안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직후 경찰과 행정당국은 현장을 수습하고 도로 노면을 청소했다.
경찰은 연결고리 핀 200여개가 담긴 마대자루를 묶은 끈이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자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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