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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충북 다시 폭염특보…낮 최고 33~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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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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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월요일인 20일 충북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불볕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도~35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8도, 보은 18.7도, 추풍령 19.7도, 충주 20.6도, 청주 24.3도 등 지역별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영동·괴산·청주에 폭염경보를, 나머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다.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03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상태다. 현재 규모는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의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 오전 3시 목포 남쪽 약 90㎞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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