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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前 CIA 국장 기밀 접근권 박탈 후폭풍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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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존 브레넌 전 CIA 국장의 국가 기밀 접근권을 박탈한 데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직 당시 빈 라덴 사살 작전을 지휘했던 맥레이븐 전 미군 특수전사령관은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트럼프의 이번 조치가 매카시 시대의 전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브레넌 전 CIA 국장은 자신이 아는 가장 훌륭한 공직자이기에, 자신도 그와 함께 기밀 취급권을 박탈당하면 영광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6명의 전직 CIA 국장, 5명의 CIA 부국장, 그리고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 등 12명은 공동서한을 내고, 트럼프의 이번 조치는 부당하고 전례가 없다며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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