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1 (화)

38노스 "北 신포조선소 낮은 수준 활동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의 실험용 탄도미사일잠수함이 정박해 있는 신포 남부 조선소에서 낮은 수준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최근 촬영한 위성사진 분석 결과 "신포 조선소에서 지난해 잠수함 건조 당시 발견된 것과 일치하는 부품과 장비의 움직임이 계속되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잠수함이 건조되고 있다거나,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잠수함이 건조되고 있는지에 대한 결정적 증거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신포급 잠수함 수리나 더 큰 잠수함과 선박의 정박을 위한 토사 제거 등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기동차 여러 대와 중장비 견인 트레일러 배치, 석탄 운반 등 통상적 수준 이상의 활동이 조선소 북쪽 지원 구역에서 일어났지만, 이런 움직임은 지난 7월 이후로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에서 직접 편집하는 뉴스 보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