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이 보인 불법적 행태와 관행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은 지난 15일 김 지사를 '드루킹' 일당 댓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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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추 대표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연루 의혹이 제기된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날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다행히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았지만 만약 이런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전 대법원장은 불법사찰과 특정 정치인 봐주기 의혹에 대한 진실을 고백해야 할 때"라며 "사법 적폐 청산을 위해 양 전 대법원장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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