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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태진아 사모곡 “어머니 임종 못 지켜…난 불효자”(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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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마이웨이’ 태진아 사진=TV조선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가수 태진아가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태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아가 “미국에 있었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국으로 가고 싶었지만 비행기 표를 살 돈이 없었다”며 안타까운 말을 전했다.

이어 “4년 뒤에야 한국에 갈 수 있었다. 어머니 산소에 가서 많이 울었다. 그동안 흘릴 수 있는 눈물을 다 흘렸다”고 말했다.

또, “나는 정말 불효자다. 이게 불효자이지 뭐가 불효자냐”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태진아는 “어머니에게 효도를 할 수 있다면 불고기 백반 집과 금은방을 해드릴 것이었다”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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