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는 지난해부터 국내 유일의 자동차 인증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광주 빛그린산단에 친환경차 부품 인증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는 총 300억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내 1만6500㎡(약 5000평) 부지에 연면적 8264㎡(2500평),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까지 센터 건립과 함께 인증 평가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센터내 구축장비는 친환경자동차 구동축전지(배터리) 안전 평가 장비, 친환경차 수소 및 배터리 등 고위험 부품의 충돌에 의한 폭발 및 파손 등을 평가하는 충돌안전성 평가 장비, 첨단자율주행 자동차 확대에 따른 첨단 안전센서 부품 평가 장비 등이다.
친환경차 부품 인증센터가 구축되면 인증시험�냽설계지원 및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인증비용 절감과 지역 자동차 관련 인프라 활용도 증가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 확대에 따라 친환경차 부품에 특화된 신뢰성 및 안전성 평가와 사후 관리하는 센터 건립으로 친환경차의 안전성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전은옥 자동차산업과장은 "빛그린산단에 조성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과 연계해 인증기반까지 구축되면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