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왼쪽)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탄핵기각 국민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의원은 “(전에는) 춘천 국회의원 사무실에 횃불 들고 몰려오더니 이젠 문재인 찍은 거 후회한다. 젊은 엄마들이 김진태를 지지하게 될 줄 몰랐다고도 한다”며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냉면도 한두 번이지 물리게 돼 있다”며 “고지가 멀지 않았다. 이 정권은 무너지게 돼 있다”고 했다.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김진태. [사진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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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광화문 태극기 집회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참석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생일은 모르면서 김정은을 너무나 좋아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 걱정”이라며 “서민 경제를 어렵게 하는 문재인 정부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적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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