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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北리룡남 등 고위급 평양 출발…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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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지 베이징서 中정부 인사 접촉 관측

뉴스1

2018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이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케마요란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2018.8.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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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리룡남 북한 내각 부총리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평양을 떠났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내각 부총리 리룡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 대표단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16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리 부총리는 최희철 외무성 부상 등과 함께 이날 낮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으며 인도네시아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유지인 베이징에서 중국정부 인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 부총리는 북한의 외자 유치와 대외경제 협력을 총괄하는 대외경제상을 지낸 인물이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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