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레드포트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 (로이터/국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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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인도가 2022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인도 뉴델리 레드포트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식 연설에서 "우주비행사가 인도의 국기를 들고 가게 될 것이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가 러시아, 미국, 중국에 이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4번째 국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지난 수십 년간 우주 프로그램에 엄청난 투자를 해 왔다.
인도 우주연구기관은 지난주 2019년 1월 두번째 무인 달 탐사 위성 '찬드라얀 2호'를 달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찬드리얀 2호'에는 달 표면의 정보 수집을 위한 탐사선이 실리게 될 것이다.
인도는 앞서 2008년 달 탐사 위성 찬드라얀 1호를 발사했고, 2013년 화성 탐사선을 화성 궤도에 진입시켰다.
또한 2017년에는 104개의 위성을 한 번에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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