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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10월 5일~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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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노컷뉴스

생거진천 문화축제 (사진=진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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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천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세 차례에 걸친 축제추진위원회의와 합동보고회를 통해 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생거진천문화축제는 진천군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로 1979년 상산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군민화합을 유도하고 생거진천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꿈&희망, 역사․문화의 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을 부재로 정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백곡천 둔치의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마련된 시민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관내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전을 실시하는 등 기존보다 축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초에 실시한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거진천 역사 속 인물되어보기와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우석대 예술단 공연, 드론불새쇼, 생거진천 점핑하이 공연 및 대형 국악탈 놀이극‘왼손이’공연 등이 마련되는 등 다양할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길놀이 △개막식 축하공연 △전통혼례식 △조명희 전국 백일장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꿈&희망 생거진천 콘서트 △생거진천 사랑 군민걷기대회 △통일문화한마당 경연대회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등이 있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만큼 생거진천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군민 소통과 화합 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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