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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14년만에 대대적 조직개편...투자유치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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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1부, 중장기적 유치방향 설정

투자2.3부 전문업종별 편제

광양/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4여년만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16일자로 단행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중반에 진입함에 따라 청의 무게중심을 투자유치에 두고, 투자가 개발을 견인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편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번 개편은 신인 김갑섭 청장의 투자유치에 총력을 쏟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투자유치본부 내 청의 중장기적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투자홍보를 연계하는 투자유치 1부와 투자유치 전문업종별 8개의 팀을 신설해 투자유치 2·3부에 편제하고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투자유치에 최적화 된 조직으로 정비했다.

투자유치2부에는 신산업팀, 화학팀, 식품의료팀, 비금속자원팀을 배치하고 투자유치3부에는 물류기계팀, 철강팀, 에너지팀, 조선금속팀을 배치해 전문화 시켰다.

또 투자유치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중점유치업종 관련 직렬을 확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전까지 개발에 중심을 둔 조직이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투자유치에 중심을 둔 조직으로 재개청한 것과 다름없다”면서 “이번 개편을 계기로 청 전직원은 투자유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광양만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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