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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세계 기생충학자들 대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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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정환 기자

제14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가 19일부터 6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세계기생충학자연맹이 4년마다 여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다.

2014년 멕시코에서 열린 제13차 총회에서 태국 방콕과의 경합 끝에 유치했다.

'기생충의 득과 실'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는 80여 개국 1천5백여 명의 기생충학자들이 참가한다.

1천5백여 편의 논문을 바탕으로 총 150여 개의 세션을 진행하고 기생충 감염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 등을 논의한다.

대구 경북 명소를 둘러보고 문화를 체험하는 10개 코스의 공식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4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학회 전시장 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대구 홍보관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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