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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경남 양산 시내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A(43)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A씨는 당시 점심 이후 동료와 함께 전선을 건물 안으로 옮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다. 몸이 안 좋은데 일하러 왔다"고 A씨가 동료에게 진술한 점 등으로 미루어 A씨가 열사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당시 양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경찰은 A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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