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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문재인 대통령 "분단 극복·경제공동체가 진정한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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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분단을 극복하고, 남북이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광복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73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분단은 그동안 안보를 내세운 군부 독재의 명분이 되었고, 이념 갈등과 색깔론 정치, 부정부패의 온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남북 관계의 발전이야말로 한반도 비핵화를 촉진하는 동력이라며, 다음 달 평양 방문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확인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종전선언·평화협정으로 가는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통해 북미 간 비핵화 대화를 촉진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은 북미 정상이 세계와 나눈 약속이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과 미국의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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