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좌사리도 해역에서 소형어선 화재…해경이 승선원 구조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16일 오전 4시 4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인근 해상에서 통영선적 4.9t급 연안자망어선 A호(승선원1명)에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어선 A호는 갑판이 전소됐으며, 타고 있던 선장 B씨(50)는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 고속단정에 의해 구조돼 통영시내 뱡원으로 긴급이송됐다.2018.08.16.(사진=통영해경 제공)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16일 오전 4시 4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인근 해상에서 통영선적 4.9t급 연안자망어선 A호(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어선 A호는 갑판이 전소됐으며, 타고 있던 선장 B씨(50)는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 고속단정에 의해 구조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A호가 통영시 좌사리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중 갑자기 엔진이 멈추며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선장 B씨가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현장에 도착한 300t급 경비함정은 고속단정을 이용해 화재 선박에 접근, 선장을 구조했다.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16일 오전 4시 4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인근 해상에서 통영선적 4.9t급 연안자망어선 A호(승선원1명)에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18.08.16.(사진=통영해경 제공) photo@newsis.com

또한 경비함정은 소화포 등 소화장비를 이용해 A호의 화재를 진화했으며, 선장 B씨를 경비정을 이용해 통영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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