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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에스엠, 3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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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에스엠에 대해 3분기 영업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244억원(+84% YoY)·100억원(+626%)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은 동방신기의 스타디움 투어 포함 약 39만명이 반영되었고, C&C는 -3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상반기에 1) 유튜브 매출 28억원(2017년 32억원) 반영, 2) NCT·레드벨벳 팬덤 성장 등으로 별도 매출원가율이 60.8%(-5.8%p YoY)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들의 군입대(동방신기/빅뱅)와 사드 규제 등으로 3대 기획사의 시가총액은 5년간 박스권을 유지했다”며 “그러나, 1) 한류 2세대 아티스트들의 제대 싸이클과 2) 유튜브 및 BTS의 낙수효과에 따른 글로벌 팬덤 성장 + 한국판 VEVO 설립, 그리고 3) 중국 아이돌 데뷔 가시화 등으로 기획사들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3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1,316억원(+52% YoY)·176억원(+281%)이다.

이 연구원은 “엑소 컴백 등으로 별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160억원이 예상되며, C&C의 지속된 부진은 드림메이커 성장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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