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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부산 더위 식히는 국지성 호우…30∼8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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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말복인 16일 부산은 전날부터 내린 비와 동풍의 영향으로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다.

연합뉴스

열대저압부 영향 양산 대신 우산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부산지역에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수량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겠으며 많은 곳은 120㎜의 비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현재까지 공식 관측소인 부산 대청동 기준으로 23.8㎜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해운대 63.5㎜, 대연동 57.5㎜, 영도 25.5㎜를 기록하며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밤사이 최저기온이 26.6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더위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18호 태풍 룸비아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며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이 올라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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