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7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0.6% 상승보다는 크게 낮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0.3% 증가도 밑돌았다.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로는 4.2% 늘었다.
산업생산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7월 제조업생산은 전월비 0.4% 증가했다. 자동차와 컴퓨터 등의 생산이 호조세를 보였다. 다만 광업과 유틸리티 부문이 감소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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