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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미 7월 소매판매 0.5%↑…"확신에 찬 소비자들이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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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7월 소매업체 매출이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6월(0.2%)은 물론 블룸버그 전망치(0.1%)를 웃돌았다.

AP통신은 "미 소비자들이 더 많은 자동차와 의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건강한 '소비 속도'를 보여줬다"면서 "이는 확신에 찬 소비자들이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6월의 소매판매 증가율을 당초 0.5%에서 0.2%로 하향 조정했다.

소매판매는 올해 들어 1~2월 감소세를 기록하다,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소매 지출은 미국 경제활동의 약 70%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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