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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남도청 복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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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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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14일 기술평가위원회를 열고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옛 전남도청 복원은 5월 유관단체와 광주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었던 사안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작년 5․18민주화운동 제37주년 기념사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문제는 광주시와 협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문화원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2018년 1월과 3월 2회에 걸쳐 발주하였으나, 제안서를 제출한 기관이 없어 모두 유찰되었고, 옛 전남도청 복원협의회(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대책위)에서 용역 유찰에 따른 전문가 자문회의 등 대책을 마련하고, 최근 사업수행 능력 평가를 위한 기술평가를 실시하여 용역수행 적격자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아시아문화원 사업담당자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두 차례 유찰되어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으므로 선정된 기관과 사업내용, 이행방법, 이행일정 등을 협의하고 8월 17일까지 계약을 체결하여 조속히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 수행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80일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업담당자는 “용역 내용의 충실함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용역수행기관․복원협의회 및 광주지역사회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차질없이 복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 김재홍 기자 hong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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