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기몰이' 윈센트오차드 착즙주스 1천원 할인

사과주스 지난 4월 출시 후 3개월만에 1만개 판매

1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윈센트오차드 대용량 과일 착즙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홈플러스는 '윈센트오차드 대용량 착즙주스'(3리터)를 기존보다 1000원원 할인한 6990원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사과주스와 사과아로니아주스다.

사과주스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3주만에 판매량 1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천연과즙음료 가운데 매출 1위, 주스 전체에서 매출 3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사과아로니아주스도 출시했다.

홈플러스가 단독 직소싱 계약을 맺은 '윈센트오차드'는 폴란드 기업으로 20년 업력을 지니고 있다. 자체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과일을 전세계에 유통하고는 중이다. 과일을 달이거나 끓이지 않고 그대로 착즙하는 공법을 택해 과일이 가진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나정민 홈플러스 GS식품팀 바이어는 "과즙 함량이 적거나 설탕 등을 함유한 시중 과일주스에 부족함을 느껴 폴란드 농장과 직접 손잡고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과일주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 나라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주스를 지속적으로 들여와 건강음료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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