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LG전자 모델이 G7 ThinQ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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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LG전자는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스프린트에 내년 상반기 중 5G 스마트폰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프린트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LG전자로부터 공급받는 스마트폰이 북미 첫 5G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북미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함께 5G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새롭게 도래하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스프린트 CTO(최고기술책임자) 존 소우(John Saw)는 “LG전자와 최초의 5G 스마트폰 출시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미국에서 첫 번째 5G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객이 일하고, 놀고, 연결하는 방식을 바꾸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도 LG 스마트폰 제품과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은 계기”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더 빠르고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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