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는 강(경화) 장관과 월요일에 있었던 남북 대화에 대해 얘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3일 열렸던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가 이뤄졌고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의 통화는 한국시간 14일 오전에 이뤄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위해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전진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썼다.
한편 미 국무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이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비핵화 노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합의한 'FFVD'가 완수될 때까지 압박을 지속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또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이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유지하기로 약속했고 강력한 한미 동맹의 지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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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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