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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M+이슈] 김아중 사망설부터 김서형 결혼설까지…마른 하늘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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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아중 사망설, 김서형 결혼설 사진=DB(좌 김아중 우 김서형)

[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아중 사망설부터 김서형 결혼설까지. 오늘(14일)에만 두 배우가 루머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14일 오후 김아중의 사망설이 각종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일명 지라시에서 비롯된 루머다.

지라시 안에는 지난 13일 김아중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글에는 김아중의 이력과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라는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아중의 어이없고 황당한 루머는 위키백과에 실려 팬들의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김아중이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을 골자로 편집돼 있었던 것. 확인도 안 된 루머를 그대로 옮겨 놓아 팬들의 근심을 더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아중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킹엔터테인먼트 박영민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하고 컨디션 좋게 스케줄 소화중입니다!!!!!!!!! #킹엔터테인먼트 #김아중 #지라시 #조심”라는 글을 남기며, 김아중의 사망설 루머를 일축했다.

김아중의 어이없고 황당한 루머에 이어 김서형도 난데없는 결혼설에 휘말렸다. 한 포털사이트의 김서형 프로필 배우자란에 배우 이민우의 이름과 함께 오는 10월 6일 결혼 예정이라고 적혀 있던 것.

이에 김서형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김서형과 이민우의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다. 당혹스럽다. 100% 루머다”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이어 “워낙 누구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홈페이지 특성상 운이 좋지 않게 (김서형과 이민우의 결혼설이) 걸린 것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김아중, 김서형 두 배우의 프로필에 착오가 생김으로써 생긴 루머를 접한 대중들은 혼란스러운 상황. 특히나 김아중의 사망설은 누구보다 본인에게 큰 충격이었을 터다. 김아중, 김서형이 얽힌 루머 모두 해프닝으로 밝혀진 가운데, 사실인 양 퍼진 루머와 타인의 정보를 손쉽게 수정할 수 있는 한 사이트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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