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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광주학교석면모니터단, 석면 해체 학교 현장점검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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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노컷뉴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2개 초‧중학교에서 진행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7월 31일과 8월 14일 진행된 모니터단 잔재물 조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이 석면제거공사를 시행한 학교는 ‘어룡초등학교’와 ‘동신여자중학교’로 동신여중이 7월31일에, 어룡초가 8월14일에 잔재물 조사를 받았다.

14일 어룡초 석면 해체‧제거 잔재물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생각보다 청소 상태가 너무 좋다”며 이전과는 달라진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엔 학부모, 학교 교장 또는 교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환경시민단체, 감리원, 공사감독, 환경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잔재물 없는 석면해체·제거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4월3일 교원·학부모·언론사·시민·전문가가 참여한 ‘석면TFT’를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4차에 걸친 협의회와 개별적인 분과 토론을 통해 6월17일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사업 세부 메뉴얼’을 마련해 올 여름방학에 관내 2개교에서 석면해체·제거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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