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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뇌사상태 장두욱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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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장두욱(65·사진)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뇌사상태에 빠진지 11일만인 14일 오후 결국 숨졌다.장 전 부의장은 지난 3일 오전 4시40분께 포항시 북구 한 목욕탕에서 쓰러져 포항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6일 오후 2시 경북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여전히 뇌사상태로 그 동안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오다 이날 오후 숨졌다.2018.08.14.(사진=경북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장두욱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뇌사상태에 빠진 지 11일만인 14일 오후 숨졌다. 향년 65세

장 전 부의장은 지난 3일 오전 4시40분께 포항시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쓰러져 포항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가 6일 오후 2시 경북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그 동안 뇌사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왔다.

장 전 부의장은 13일 오후 포항의료원으로 다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숨졌다.

장 전 부의장은 제10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8~10대 도의원, 2대 포항시의원, 포항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3선거구(두호·중앙·죽도·환여동)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공천경쟁을 벌였으나 경선 없이 단수 공천이 확정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역정치계의 산증인이자 거물인 장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애석하게 생을 달리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빈소는 포항의료원(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이고 장지는 포항시 북구 신광면 선영이다. 연락처 054-245-0444.

장 전 부의장은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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