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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산림기술 모두 아우르는 '산림기술인회' 설립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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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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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산림기술인회가 설립된다.

가칭 '한국산림기술인회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허종춘)는 13일 대전시 서구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산림기술인회설립 준비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밝혔다.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산림기술자 권익 및 산림기술 발전 도모를 위해 설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11월 29일 법률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을 마련해 9월 17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허종춘 준비위원장, (사)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사)전국산림기능인협회,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사)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 (사)농어업정책포럼 산림분과위원장, 한국산림과학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림기술인회설립준비위원회는 발기인대회, 창립총회, 기술인회 운영규정(안) 마련, 조직·운영 등에 관한 협회별 교육, 예산확보, 사업계획 등 방안 마련과 기타 협회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법률 시행 이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한국산림기술인회를 설립해 산림기술자격증 발급 및 관리와 산림기술용역업·산림사업시행업의 등록 및 관리, 산림기술개발 교육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허종춘 위원장은 "3만여 명의 산림기술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산림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산림사업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산림기술자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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