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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진안군, 공약이행평가 '군민 배심원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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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4일 군청 강당에서 군민 배심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8.14.(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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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민선 7기 이항로 군수의 공약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공약이행평가 군민 배심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14일 군청 강당에서 군민 배심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약 확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군민 배심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5개 분과(부자 진안, 희망 진안, 행복 진안, 관광 진안, 군정소통) 구성, 분과장 선발, 단장 호선, 공약 조정 사항에 대한 설명 및 교육, 자율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단장은 분과장 중 진안읍 배병옥(64)씨가 군민 배심원 단장으로 선출됐다.

군은 민선 7기 '군민이 함께하고 참여하는 진안 군정' 실현을 위해 공약 확정부터 최종 평가에 이르기까지 공약 추진 모든 과정에 군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배병옥 단장은 "앞으로 4년 동안 군민을 대표해 군수의 공약 이행정도를 평가하고 지역의 공공성을 살리면서 군민에 보탬이 되는 공약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항로 군수는 "지방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주민참여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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