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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첫 행보는 기업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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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운데)가 14일 포항영일신항만(주)을 찾아 회사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18.08.14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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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신임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4일 취임 후 첫 행보로 포항영일신항만과 배후 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전 부지사는 취임 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민간기업에서 일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의 역외 유출 방지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포항영일신항만㈜을 방문한 전 부지사는 회사 관계자로부터 포항영일항 개발사업과 물동량 현황, 앞으로의 개발계획을 들었다.

영일신항만에는 지난해까지 개발사업비로 1조4019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부터는 국제여객 부두와 항만 배후단지 등을 조성하는 데에 1조4444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전 부지사는 오후에 포항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투자유치 기업으로 리튬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지이엠을 방문했다.

㈜에코프로지이엠은 모 기업인 ㈜에코프로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포항 일반산단 내 1조원을 추가 투자해 2500명의 고용창출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전 부지사는 "첫 현장 방문으로 기업 입장에서 신규 투자 때 걸림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됐다. 경북도의 중책인 경제부지사직을 맡은 만큼 기업유치 성과를 많이 낼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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