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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GC녹십자셀,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62.1%↑…15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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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것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별도재무제표 기준)은 23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0.7% 증가한 123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4.5% 증가한 1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셀은 2014년 4분기 이후 1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이는 GC녹십자셀 대표 상품인 '이뮨셀-엘씨'의 꾸준한 성장 덕분이다. 실제 올 상반기 '이뮨셀-엘씨'의 처방건수는 3325건으로 지난 2015년 연간 처방건수(3569건) 수준에 육박했다.

향후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세포치료제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CAR-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셀 센터 이전을 통해 미국 등 선진 글로벌시장 진출 및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적인 종합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손엄지 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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