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시와 관광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13일까지 차기 대표이사 공모 결과 모두 5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직 광주시 국장급 간부와 언론인 출신, 자영업자 등이 도전장을 냈다. 응모자 중에는 지난 6월 지방선거 때 이용섭 시장 캠프에서 활동한 인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14일 서류 심사, 22일 면접 심사를 거쳐 23일 확정, 발표된다.
이번 공모는 민선7기 들어 첫 공공기관장 인선이어서 이 시장이 수차례 밝혀온 공공기관장 3대 인사원칙이 적용될 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그동안 업무 전문성과 기관장으로서의 리더십, 시정철학과 방향성을 3대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면서 "이 3가지 원칙을 항상 충족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낙하산이든 아니든 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 관광컨벤션뷰로는 광주를 대표하는 일종의 도시마케팅 전담기구로 크게 컨벤션마케팅과 관광마케팅, 광주파트너스로 나뉘어진다.
이번 공모는 이지훈 전 대표가 지난 6월 '민선 6기 윤장현 시장의 임기만료와 함께 사임하겠다'며 임기를 1년4개월 앞두고 사표를 제출하면서 공모 절차가 진행돼 왔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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