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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팅크웨어, 2분기 매출 451억‧영업이익 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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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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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018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1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7%,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하락세 및 블랙박스 B2B(기업거래) 매출 감소가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블랙박스 수출 실적은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출 비중 확대를 견인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13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해외 수출은 하반기에도 유럽 등 신규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커넥티드 기술이 탑재된 통신형 디바이스 등 차별화된 라인업을 통해 통신사, 보험사 및 관공서 연계 B2B(기업거래) 사업 확장을 통한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체 보유한 지도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교통정보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접목된 커넥티드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차별화된 플랫폼을 활용한 전장 사업 등 신규 영역으로의 진출은 향후 수익성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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