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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미코바이오메드, 하반기 해외 매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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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화학진단 제품 콜레스테롤 스트립 70만 스트립, 104만달러 물량 수출
◀ 분자진단 제품 지카, 리프트밸리, 황열 시약 인증 획득으로 하반기 매출 급신장 예상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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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기업 미코바이오메드(214610, 대표 김성우)는 하반기 매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7,8월에 해외 매출의 증가로 하반기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화학진단사업부문의 제품군인 복합진단기 베리큐멀티(Veri-Q Multi)의 콜레스테롤 스트립의 대량 오더 수주에 따라 8월 7일에 70만 스트립을 멕시코로 수출하였다고 한다. 이는 104만달러, 한화로 12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수출 물량이다. 합병회사였던 구, (주)미코바이오메드에서 지난 2016년에 기기 및 스트립으로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던 제품으로, 리피트텐더(RepeatTender) 2차 정부입찰 성공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분자진단 제품에 있어서도 이번 7월에 지카, 리프트밸리열, 치쿤군야, 크림-콩고출혈열, 황열 바이러스에 대한 시약들의 CE인증을 완료하여 기존 CE인증을 받은 말라리아와 결핵균에 추가하여 해외 수출 품목군을 다변화하였다.

이로써 본격적인 해외 매출의 시작을 알리고, 하반기에 실적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미코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당사는 멕시코 뿐 아니라 유럽, 인도, 아프리카 그리고 브라질 등 남미에서 콜레스테롤 측정 제품을 포함한 생화학진단 제품에 대한 오더가 증가하고 있으며, 분자진단 제품에 있어서도 CE인증을 완료한 지카 등의 시약들로 케냐 등 아프리카와 인도, 브라질 등에 해외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하반기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2009년 설립하였으며, 유전자를 추출하여 증폭, 검출을 통해 바이러스균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바이오 의료산업의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고, 지난 2009년 콜레스테롤 측정기와 자가혈당측정기 등 생화학진단제품을 생산하는 비상장사인 구,주식회사 미코바이오메드를 합병한후 사명을 피합병회사와 동일한 주식회사 미코바이오메드로 변경하여 분자진단제품과 생화학진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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