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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미 외교장관 통화…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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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과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06.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14일 한미 외교장관이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이날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에서 전날 개최된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최근 남북관계 동향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앞으로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상호 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남북은 전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다음달 안에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9월 중순 이후로 전망되는 평양 정상회담에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르면 이달 말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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