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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사 (사진=증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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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개청 1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증평군은 개청 기념일인 오는 30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에 앞서 오는 25일에는 보강천 일원에서 개청 15주년 걷기대회와 다음달 5일에는 증평문화회관에서 도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에는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꿈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군민 대토론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군립도서관에서 증평군의 변화상이 담긴 사진전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이어간다.
지난 2003년 8월 30일 괴산군에서 분리 독립한 증평군은 전국에서 경북 울릉군 다음으로 면적이 작은 자치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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